JW중외제약 올 실적 성장 예상에 목표주가↑

이충희 기자 2023. 8. 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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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0일 JW중외제약(001060)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4만 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JW중외제약은 올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1835억 원, 영업이익 227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6%, 120.3% 증가했다.

올 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7543억 원, 영업이익은 948억 원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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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보고서]
4만원→4만7000원
[서울경제]

하나증권은 10일 JW중외제약(001060)에 대해 올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4만 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JW중외제약은 올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1835억 원, 영업이익 227억 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6%, 120.3% 증가했다.

실적을 이끈 핵심 품목은 고콜레스테롤 혈증 개량신약 '라바로젯'과 헴리브라'다. 리바로젯은 올 2분기 170억 원 매출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6.4% 증가했다. 지난 5월 급여 확대가 결정된 헴리브라는 지난해 2분기보다 211.1% 증가한 44억 원의 매출을 냈다.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이 가파르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 해 별도 기준 매출액은 7543억 원, 영업이익은 948억 원을 전망했다. 기존 추정치였던 매출액 7511억 원, 영업이익 828억 원 대비 올려 잡았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JW중외제약은 7월 이후 82.3%의 주가 수익률을 기록했다"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았던 업체인 만큼 빠른 속도로 리레이팅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주가 상승을 이끌었던 AI 신약개발에 대해서는 단기적 성과 기대보다는 장기적 관점이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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