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분기 영업손 141억원...게임스컴서 '붉은사막'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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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 784억원, 영업손실 141억원, 당기순손실 44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8.6%, 전년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
게임별로 매출을 보면, '검은사막'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전분기 대비 16.3% 감소한 565억 원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확장팩 출시로 20주년을 맞이한 '이브' IP 매출액은 2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전분기 대비 19.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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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전분기 대비 8.6%, 전년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광고선전비 증가와 임직원 자사주 상여를 포함한 인센티브가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되며 적자를 기록했다.
게임별로 매출을 보면, '검은사막'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전분기 대비 16.3% 감소한 565억 원으로 나타났다.
2분기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글로벌 버전을 출시하고 7월 개최한 '검은사막 페스타'로 국내외 전지역에서 이용자 상승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7월 DAU(일일 활성 이용자)는 전분기 대비 65% 상승했고, 국내 151%, 북미·유럽 74% 늘었다.
새로운 확장팩 출시로 20주년을 맞이한 '이브' IP 매출액은 20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전분기 대비 19.5% 증가했다.
펄어비스는 3분기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라이브 서비스를 업데이트와 유저 행사로 강화하며, 8월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신작 '붉은사막'의 신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지난 몇달간은 IP 중요성이 부각됐다. 기존 IP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며 PLC(제품 수명주기)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붉은사막' 또한 철저히 준비해 IP로서의 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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