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안 가고 김민재와 뛴다…연봉 ‘650억-940억’ 제안 모두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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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을 향한 충성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독일 매체 'TZ'는 10일(한국시간) "킹슬리 코망(27)은 익명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2곳이 건넨 엄청난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2개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코망에게 각각 4,500만 유로(약 650억 원)와 6,500만 유로(약 940억 원)의 연봉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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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거액 제안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 뮌헨을 향한 충성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독일 매체 ‘TZ’는 10일(한국시간) “킹슬리 코망(27)은 익명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2곳이 건넨 엄청난 제안을 모두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코망은 지난 2015년 임대 신분으로 유벤투스를 떠나 뮌헨에 입성했다. 임대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고 2017년 완전이적까지 성공했다.
뮌헨 입성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탔다. 장점이었던 드리블 능력을 꾸준히 발전시키는가 하면 약점으로 지적 받던 골 결정력도 크게 개선됐다.
지난 시즌 활약도 훌륭했다. 코망은 모든 대회를 통틀어 35경기 9골 7도움을 올렸다. 덕분에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꾸준한 활약은 이적설로 번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2개의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은 코망에게 각각 4,500만 유로(약 650억 원)와 6,500만 유로(약 940억 원)의 연봉을 제안했다.
마음이 충분히 흔들릴만한 제안이다. 코망은 현재 뮌헨에서 1,700만 유로(약 245억 원)의 연봉을 받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을 수락한다면 연봉이 3배 이상 인상되는 셈이다.
유혹을 뿌리치는 것은 쉽지 않다. 실제로 조던 헨더슨, 리야드 마레즈,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와 같은 선수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천문학적인 제안을 수락하기도 했다.
코망은 달랐다. 막대한 제안에도 뮌헨을 떠날 의사가 없었다. 이 매체는 “코망은 연봉 1억 유로(약 1,445억 원)를 제안받더라도 뮌헨을 떠날 의향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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