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사천 예술가들과 서울에서 특별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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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가 지난 9일, 서울 중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사천시 예술가들이 참여한 특별 전시회
오픈식 행사는 사천문화재단 강옥태 사무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BAT로스만스 대외협력본부 김건희 이사의 축사, 작가 및 작품 소개,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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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가 지난 9일, 서울 중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사천시 예술가들이 참여한 특별 전시회 <SUMMER 3色展: 삼색전>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BAT로스만스 대외협력본부 김건희 이사, 사천문화재단 강옥태 사무국장을 비롯해 김나영, 김희숙, 이용우 작가 등이 참석했다. 오픈식 행사는 사천문화재단 강옥태 사무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BAT로스만스 대외협력본부 김건희 이사의 축사, 작가 및 작품 소개,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이후 참석자들은 전시회를 둘러보며 사천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SUMMER 3色展: 삼색전>은 BAT로스만스가 사천문화재단과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부터 펼쳐오고 있는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전시의 기회가 적은 지역 예술인들이 보다 큰 무대에서 작품을 선보이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서울과 사천 순회 전시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사천 청년 예술가 김나영 작가를 필두로 사천에서 활동 중인 김희숙, 이용우 작가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사천의 자연환경, 지역 특색, 일상 등을 작가만의 다채로운 시각 언어로 풀어낸 작품들로 오는 15일까지 서울 중구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서울 전시 이후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는 사천미술관에서 20여 점의 작품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전시가 펼쳐질 예정이다. 두 전시는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더 많은 대중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소통의 장이며, 지역 사회에는 색다른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며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AT로스만스는 ‘더 좋은 내일(A Better Tomorrow)’이란 그룹 목표 아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청년문화예술지원사업’은 BAT 제조공장이 위치한 사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ESG 캠페인으로, 올해부터는 공연 예술과 시각 예술로 지원 범위를 확장해 후원하고 있다. 8월에는 서울과 사천에서 시각 예술가들의 전시회를 마련, 이어 12월에는 사천시민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시민을 위한 특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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