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신세계, 면세점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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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0일 신세계에 대해 면세점이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세계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759억원, 1496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면세점은 여행 수요 회복에 따라 마진율이 높은 일반 고객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2분기 면세점 영업이익률은 8.3%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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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NH투자증권은 10일 신세계에 대해 면세점이 사상 최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26만원으로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백화점 부문의 높은 기저, 자회사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 부진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2분기에도 지속됐다"면서 "다만 면세점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크게 이뤄지며 기존 추정치에는 부합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6배에 불과하며 절대적인 주가 수준 또한 코로나19 발생 초기 당시와 유사해 하방 지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오히려 지금까지 제대로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지 못했던 면세점 부문의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인 402억원으로 업계 1위인 호텔신라에 뒤쳐지지 않는 성과를 기록했다"며 "여행객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면세점 실적의 추가 개선 가능성 또한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신세계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5759억원, 1496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면세점은 여행 수요 회복에 따라 마진율이 높은 일반 고객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2분기 면세점 영업이익률은 8.3%로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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