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울버햄튼, 신임 사령탑에 게리 오닐 선임…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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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게리 오닐(40)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울버햄튼 구단은 9일(이하 한국시간) "2023-24 EPL 시즌을 앞두고 오닐 감독을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버햄튼은 2023-24시즌 EPL 첫 경기를 불과 엿새 앞둔 지난 9일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마찰로 계약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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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15일 오전 4시 맨유와 EPL 시즌 첫 경기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게리 오닐(40)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울버햄튼 구단은 9일(이하 한국시간) "2023-24 EPL 시즌을 앞두고 오닐 감독을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버햄튼은 "오닐 감독은 팀의 최연소 사령탑이자 6년 만의 영국인 사령탑으로 본머스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구단은 높은 수준의 지도력을 가진 오닐 감독을 선임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맷 홉스 울버햄튼 스포츠 디렉터 역시 "오닐 감독은 강한 원칙을 갖고 있는 젊은 감독이다. 그는 울버햄튼과 함께 많은 것을 성취해나갈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오닐 감독은 2020년 리버풀 U23(23세 이하)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본머스에서 수석코치와 감독대행을 거쳐 정식 감독을 맡았던 바 있다.
울버햄튼은 2023-24시즌 EPL 첫 경기를 불과 엿새 앞둔 지난 9일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마찰로 계약을 종료했다.
EPL은 12일 오전 4시 번리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로 새 시즌을 시작하며, 울버햄튼은 15일 오전 4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첫 경기를 갖는다.
울버햄튼에는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7)이 뛰고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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