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새고려신문 기자가 포작한 일상…사진전 '사할린, 기록되지 않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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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동포 2세가 촬영한 사진전 '사할린, 기록되지 않은 역사'가 오는 12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인덱스에서 열린다.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사할린 지역의 새고려신문 이예식 기자가 촬영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이예식 기자는 1949년 사할린 마카롭 시에서 출생해 1998년부터 현재까지 새고려신문 사진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오는15일 오후 4시에 열리는작가와의 대화에서는 이예식 기자에게 좀 더 자세한 사할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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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사할린 동포 2세가 촬영한 사진전 '사할린, 기록되지 않은 역사'가 오는 12일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인덱스에서 열린다.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사할린 지역의 새고려신문 이예식 기자가 촬영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이예식 기자는 1949년 사할린 마카롭 시에서 출생해 1998년부터 현재까지 새고려신문 사진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사할린1세였던 부친의 애환을 보며 자란 2세로서 꾸준히 사할린동포들의 삶을 기록한 바, 1997년 체호프 상 수상 이래 현재까지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지연 인덱스 대표는 "시대를 증언하고 있는 이미지는 계속 우리에게 말을 걸고 그 힘은 시간과 장소를 초월해 우리에게 꽂힌다"며 "광복절, 우리는 진정 해방되었는지 묻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15일 오후 4시에 열리는작가와의 대화에서는 이예식 기자에게 좀 더 자세한 사할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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