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아내 사야와 美 여행한 남사친 경계…"나한테 말도 안해"

전형주 기자 2023. 8. 1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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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아내 히라이 사야의 이성 친구들을 향해 질투심을 드러냈다.

시야는 이날 심형탁에게 "나랑 같이 여행 갔던 친구들"이라며 친구 세 명을 소개했다.

심형탁은 사야의 전 직장인 완구 회사 동료들과 만나기도 했다.

심형탁은 17살 연하 사야와 지난달 8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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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배우 심형탁이 아내 히라이 사야의 이성 친구들을 향해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과 시야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시야는 이날 심형탁에게 "나랑 같이 여행 갔던 친구들"이라며 친구 세 명을 소개했다. 다만 여기에 남성 친구가 두 명 있어 심형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심형탁은 "뉴욕에 갔다 온 친구들이냐"고 묻더니 "뉴욕 여행을 (남자들이랑) 말도 안 하고 갔다 왔냐"고 질투했다. 이에 시야는 "심씨랑 만나기 전"이라며 대수롭지 않아 했고, 심형탁 역시 곧장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심형탁은 사야의 전 직장인 완구 회사 동료들과 만나기도 했다. 다만 "새로운 장난감 좀 달라"며 '심타쿠'다운 발언으로 빈축을 샀다.

심형탁은 17살 연하 사야와 지난달 8일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국에서는 오는 20일 식을 올릴 예정이다. 그는 2019년 tvN '나나랜드' 촬영을 위해 일본에 갔다가 당시 현장 총괄 책임자로 있던 사야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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