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복귀’ 워커 뷸러, 첫 타자 상대 →‘PS 활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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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워커 뷸러(27, LA 다저스)의 막바지 재활 훈련이 한창이다.
뷸러의 예상 복귀 시점은 9월 초.
앞서 뷸러는 오는 9월 1일 복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뷸러는 오는 9월에 복귀해 포스트시즌 마운드에도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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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워커 뷸러(27, LA 다저스)의 막바지 재활 훈련이 한창이다. 수술 후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했다.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뷸러가 10일(이하 한국시각) 시뮬레이션 게임에 나서 투구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는 뷸러가 수술 후 처음으로 타자를 상대한 것. 이제 뷸러는 추가적인 시뮬레이션 경기,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등을 거쳐 복귀할 예정이다.
뷸러의 예상 복귀 시점은 9월 초. 앞서 뷸러는 오는 9월 1일 복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9월 1일보다는 조금 늦어질 수 있으나, 이번 시즌 내 복귀는 확정적이다.
LA 다저스는 지난 9일까지 시즌 66승 46패 승률 0.589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에 올라있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
뷸러의 복귀는 정규시즌 지구 우승보다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더 큰 도움이 될 전망.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앞서 뷸러는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염좌로 이탈했고, 8월 말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 올랐다. 두 달의 시간을 허비한 것.
수술 당시만 해도 2024시즌 복귀가 예상됐다. 하지만 뷸러는 12개월의 회복 기간을 가진 뒤 복귀하려 하고 있다. 12개월은 토미 존 수술의 최소 회복 기간이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뷸러는 오는 9월에 복귀해 포스트시즌 마운드에도 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6년차의 뷸러는 강한 공을 던지는 오른손 선발투수. 지난 2021시즌에는 33경기에서 207 2/3이닝을 던지며, 16승 4패와 평균자책점 2.47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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