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전쟁 준비 더 공세적으로"...북, 중앙군사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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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전쟁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한 공세적인 군사적 대응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9일) 열린 중앙군사위 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지금의 한반도 지역 정세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군대의 전쟁 준비를 공세적으로 더욱 다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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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열린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전쟁 준비를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한 공세적인 군사적 대응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어제(9일) 열린 중앙군사위 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지금의 한반도 지역 정세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군대의 전쟁 준비를 공세적으로 더욱 다그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강한 군대가 준비되어야 한다며, 군의 작전 수요에 맞게 각종 무장 장비들의 대량생산 투쟁을 본격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의 이번 회의는 이달 말 진행되는 '을지 자유의 방패' 한미연합연습을 앞두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긴장감을 최대로 끌어올려 도발의 명분으로 삼으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9월 9일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을 맞아 '민간무력 열병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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