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중앙군사위 개최…“공세적인 전쟁준비태세 갖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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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이 중앙군사위원회를 소집해 군사적 공세를 취하기 위한 전쟁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 노동신문 등은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9일) 당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중앙군사위원회 제7차 확대회의를 소집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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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이 중앙군사위원회를 소집해 군사적 공세를 취하기 위한 전쟁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관영매체 노동신문 등은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9일) 당중앙위 본부청사에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중앙군사위원회 제7차 확대회의를 소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한반도지역에 조성된 엄중한 정치군사정세에 대처해 군대의 전쟁준비를 보다 철저히 갖추기 위한 중대문제를 토의하기 위해서라고 매체들은 설명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회의에서 “적의 군사력 사용을 사전에 제압하며 전쟁발생시 적의 각이한 형태의 공격행동을 일제히 소멸하기 위한 당중앙의 군사전략적 기도실현에서 기본은 강한 군대가 준비되는 것”이라며“전쟁억제력사명수행의 위력한 타격수단들을 더 많이 확대보유하는것과 함께 부대들에 기동적으로 실전배비하는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신형무장장비들을 최대의 전투적효과를 발휘할수 있게 효률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실전훈련들을 적극 벌리며 항상 동원된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함으로써 군대의 전쟁수행능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민군대를 군사기술적으로 강화하는데서 군수공장들의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며 “군의 작전수요에 맞게 각종 무장장비들의 대량생산투쟁을 본격적으로 내밀어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무장장비생산능력조성과 생산계획목표를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했고 조선인민군 군종사령관들과 전선군단 및 중요임무담당부대 지휘관들,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간부들이 방청했습니다.
또 박수일 대장을 총참모장직에서 해임하고 리영길 차수를 새로 임명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이날 회의에서 한반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정세악화의 주범들의 군사적준동을 분석하고 철저히 견제하기 위한 공세적인 군사적대응안들을 결정하였고 유사시 적들의 공격을 압도적인 전략적 억제력으로 일거에 무력화시키고 동시다발적인 군사적공세를 취하기 위한 확고한 전쟁준비태세를 갖출데 대한 문제들이 중요의제로 토의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유사시 군사전략전술적 및 군사력의 확고한 우세로써 적을 압도적으로 제압, 소멸하기 위한 강화된 전선작전집단 편성안과 작전임무들을 심의하였으며 전선부대들의 작전수행능력의 다각화를 실현하고 보다 구체화된 작전계획을 수립함에 관한 군사적 대책들이 진지하게 연구토의됐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 조선인민군 전선부대들의 확대변화된 작전영역과 작전계획에 따르는 중요군사행동지침을 시달하였으며 새로운 전략적 임무에 따르는 실전훈련을 적극 실시하고 상시적인 작전준비태세를 만단으로 갖추는데서 나서는 군사실무적 문제들과 관련 결정을 전원일치로 가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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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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