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박탈에 이적 결심’…매과이어, 맨유 떠나 웨스트햄행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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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작별 수순을 밟고 있다.
맨유의 전설적인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매과이어는 맨유에 잔류한다면 백업 자원이 될 것이다"라며 이적을 권유하기도 했다.
이 매체는 "매과이어가 이적을 결심한 결정적 계기는 이달 초 일어났던 주장 박탈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과이어는 주장직 박탈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구단과 감독의 결정에 동의하지 못했다"라며 매과이어의 이적 결정 배경을 상세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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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해리 매과이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작별 수순을 밟고 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0일(한국시간) “매과이어는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으로 향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레스터 시티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는 그의 영입을 위해 이적료 8,700만 유로(약 1,257억 원)를 지출하면서 큰 기대를 걸었다.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매과이어는 맨유에서 점점 실책이 잦아졌다. 발이 느리다는 점과 위치 선정이 불안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거센 비판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은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에 밀려 출전 기회조차잡기 힘들었다. 리그에서 선발출전이 8경기 불과할 정도였다.
주장직까지 박탈당했다. 매과이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주장에서 물러날 것을 권했다”라며 주장 완장 반납 소식을 알렸다.
사실상 방출 통보라는 분석이 나왔다. 맨유의 전설적인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는 “매과이어는 맨유에 잔류한다면 백업 자원이 될 것이다”라며 이적을 권유하기도 했다.
매과이어가 받은 충격은 컸다. 이 매체는 “매과이어가 이적을 결심한 결정적 계기는 이달 초 일어났던 주장 박탈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과이어는 주장직 박탈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구단과 감독의 결정에 동의하지 못했다”라며 매과이어의 이적 결정 배경을 상세히 설명했다.
손을 내민 팀은 웨스트햄이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햄은 이적료 3,500만 유로(약 505억 원)에 매과이어 이적을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과이어 영입에 대한 기대감은 크다. 지난 시즌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웨스트햄은 매과이어의 영입으로 다시 한 번 유럽 무대에 도전하길 원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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