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전쟁 준비 더 공세적으로…무장장비 대량 생산 본격화"
송혜수 기자 2023. 8. 10. 06:3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를 열고 전쟁 준비를 더욱 공세적으로 갖출 것을 노동당에 주문했습니다.
오늘(1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어제(9일)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 확대 회의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열고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전쟁 발생 시 군사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타격 수단들을 더 많이 확보해 실전에 대비하는 사업을 계속 심화시켜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신형 무장 장비들이 최대의 전투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실전 훈련들을 적극적으로 벌려야 한다"며 "항상 전투준비 태세를 유지해 전쟁 수행 능력을 상승시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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