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임금체불 소속사 독립 “구구절절 다 말 못 해, 100% 내 지분”(지편한세상)

이슬기 2023. 8. 10.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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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석진이 유튜브 채널 독립을 알렸다.

지난 3월 말 업로드 이후 4개월만의 업데이트로 지석진의 소속사 분쟁 이후 첫 영상 업로드였다.

한편 지석진은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다. 재밌는 것 해야겠지. 유익하거나 재밌는 것"이라며 "독하게, 선넘는 건 안한다. 내 클린한 채널을 가지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어떤 사람은 유튜브만의 개성이 있어야 한다. 유튜브 세상은 유튜브스러워야 한다 이런 얘기도 하더라"라며 앞으로의 콘텐츠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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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유튜브 채널 독립을 알렸다.

8월 9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3월 말 업로드 이후 4개월만의 업데이트로 지석진의 소속사 분쟁 이후 첫 영상 업로드였다.

영상에서 지석진은 PD와 한 카페에서 만나 근황을 주고받았다.

지석진은 “아직까지 안 나가고 기다려주시니까. 알다시피 계속 여러가지 상황들이 물리적으로 안되니까 못 올릴 수밖에 없었는데. 커뮤니티에 그냥 올리고 나서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던거야. 누구도 몰랐지”라고 입을 열었다.

또 그는 "유튜브를 오래 쉬어서 마음의 짐이더라. 구독자들에게 죄송하기도 하고. 4개월 정도 됐나. 구독 취소하고 안 나가 주셔서 다행이다"라고 했다.

지석진은 "알다시피 여러 상황들이 물리적으로 안되니까 못올릴수 밖에 없었는데 커뮤니티 올리고 나서 이렇게 길어질줄 몰랐다 아무도 몰랐다"고 임금체불로 논란이 된 전 소속사 우쥬록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일단 이 채널은 가져왔다. 독립을 했다. 예전에는 사실 회사랑 지분을 공유했었다면 이제는 100% 내 지분으로 왔다. 독립을 하긴 했는데, 이제부터 독립이지"라고 소속사와의 관계 정리를 말하기도.

지석진은 "구구절절 다 얘기할 수는 없지만, 언젠가 얘기할 수 있는 날이 오겠지. 근데 독립했으니까 잘 꾸려가 봐야지. 거의 3년 넘게 했는데 되게 열심히 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석진은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있다. 재밌는 것 해야겠지. 유익하거나 재밌는 것"이라며 "독하게, 선넘는 건 안한다. 내 클린한 채널을 가지고 싶다 생각했었는데 어떤 사람은 유튜브만의 개성이 있어야 한다. 유튜브 세상은 유튜브스러워야 한다 이런 얘기도 하더라"라며 앞으로의 콘텐츠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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