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은 아나운서, 다리 부상에 눈물 “미안해” (골때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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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은 아나운서가 다리 부상에 눈물을 보였다.
8월 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SBS컵 토너먼트 대회 아나콘다 vs 발라드림 경기가 펼쳐졌다.
연장전에서 아나콘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다리 부상을 호소했고, 그런 상황에서 신입 배혜지도 목에 공을 맞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위기 상황을 맞았다.
이후 연장전에서 골이 더 나오지 않으며 결국 아나콘다와 발라드림은 승부차기가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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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은 아나운서가 다리 부상에 눈물을 보였다.
8월 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SBS컵 토너먼트 대회 아나콘다 vs 발라드림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 시즌 방출됐다가 돌아온 아나콘다와 다음 시즌 방출이 예고된 발라드림이 치열한 방출즈 더비를 펼쳤다. 팽팽한 전반전에 이어 후반전에서도 1:1 동점을 만든 두 팀은 연장전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연장전에서 아나콘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다리 부상을 호소했고, 그런 상황에서 신입 배혜지도 목에 공을 맞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위기 상황을 맞았다. 주시은은 신입 배혜지의 부상에 눈물을 흘리며 “끝까지 모든 순간을 함께 하고 싶은 게 제 마음인데 지켜볼 수밖에 없는 게 미안했다”고 털어놨다.
다행스럽게도 배혜지가 곧 호흡을 되찾고 경기에 투입되자 명서현은 “‘골때녀’는 드라마”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배혜지 선수가 제대로 신고식을 하고 있다. 연장까지 할 거라고 생각 못했을 거다”고 했다.
이영표 감독은 “몸을 먼저 생각해라”고 당부했고 배혜지는 “얼마 남았지? 뛰어야 하는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다치면 뛸 선수가 없는데 어떡하지? 너무 걱정이 됐다”고 그 순간을 말했다.
이후 연장전에서 골이 더 나오지 않으며 결국 아나콘다와 발라드림은 승부차기가 예고됐다. 승부차기 결과 어느 팀이 살아남아 계속해서 SBS컵에 도전하게 될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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