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 아나콘다 vs 발라드림 1:1 연장전 끝 승부차기 예고 (골때녀)[어제TV]

유경상 2023. 8. 10.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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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됐다가 돌아온 아나콘다와 곧 방출될 발라드림이 방출즈 더비에서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8월 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SBS컵 토너먼트 대회 아나콘다 vs 발라드림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 시즌 방출된 아나콘다가 SBS컵 대회로 돌아왔고 발라드림이 방출을 앞두고 마지막 경기로 SBS컵 대회를 치르게 됐다.

새로 아나콘다를 맡은 이영표 감독은 아나콘다가 전술을 소화할 만한 상태가 아니기에 발라드림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수비형 전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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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됐다가 돌아온 아나콘다와 곧 방출될 발라드림이 방출즈 더비에서 팽팽한 승부를 벌였다.

8월 9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SBS컵 토너먼트 대회 아나콘다 vs 발라드림 경기가 펼쳐졌다.

지난 시즌 방출된 아나콘다가 SBS컵 대회로 돌아왔고 발라드림이 방출을 앞두고 마지막 경기로 SBS컵 대회를 치르게 됐다. 일명 방출즈 더비. 배성재와 이수근은 강화성당에서 오프닝을 열며 시민들에게 경기결과 예측을 부탁했고 한 시민은 아나콘다의 패배를 말했다. 배성재는 대다수 시민들이 아나콘다의 패배를 예측하리라 말했다.

새로 아나콘다를 맡은 이영표 감독은 아나콘다가 전술을 소화할 만한 상태가 아니기에 발라드림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 수비형 전략을 세웠다. 최성용 감독은 발라드림의 방출을 믿지 못하며 경서와 서기 듀오 맨투맨 마킹에 대비 서문탁을 진출 시키는 제3자 전술을 세웠다.

아나콘다 윤태진은 올스타전에서 서기에게 질질 끌려 다니는 영상이 조회 수 300만 이상을 기록하며 굴욕을 설욕하리라 예고했다. 발라드림 경서는 다음 시즌 대회가 없기에 쉽게 질 수 없다고 예고했고 서기는 첫 경기만 이겨내면 우승도 노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했다.

아나콘다는 새 경기장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치르게 됐고 아나콘다 신입 배혜지, 이나연은 처음으로 유니폼을 받으며 등 번호를 정했다. 배혜지는 “롤 아나운서라” 101번을 택했고 이나연은 유튜브 채널명 “일단이나연”으로 12번을 택했다.

발라드림의 우세가 예측됐던 경기는 뜻밖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며 좀처럼 점수가 나지 않은 채로 전반전이 종료됐다. 아나콘다의 수비 전략이 통한 것. 하프타임 아나콘다는 0:0 동점에 대만족했다. 발라드림은 정반대 분위기. 최성용 감독은 서문탁과 민서의 패스를 지적했다.

후반전에서 드디어 경서기 듀오가 골을 넣었다. 경서가 수비를 돌파 패스했고 서기가 선제골을 넣었다. 아나콘다가 흔들리자 이영표 감독은 “똑같이 하다보면 찬스가 온다”고 잡아줬다. 아나콘다 이나연이 투입돼 혼란스러운 틈 발라드림이 핸드볼 파울을 저질렀고 아나콘다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윤태진은 기회를 살려 골을 넣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아나콘다는 8개월 만 골 맛에 환호했다.

후반전 1:1 종료 ‘골때녀’ 첫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골든골이 먼저 나오는 팀, 한 골을 먼저 넣는 팀이 승리하는 것. 모두가 지친 가운데 주시은의 부상에 이어 배혜지의 부상까지 아나콘다의 위기가 거듭됐다. 5분 연장전 동안 골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승부차기가 예고되며 경기 결과에 흥미를 더했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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