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오늘 오전 남해안 상륙 예상…전국 대부분 영향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늘 아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경상남도 통영 남쪽 약 140km 해상에서 시속 26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으며, 이날 전국 대부분이 카눈에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과 인천, 경기, 서해5도는 11일까지 예상 강수량 100∼200㎜의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도서 지역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가 30∼80㎜, 제주도가 5∼40㎜로 예보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늘 아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경상남도 통영 남쪽 약 140km 해상에서 시속 26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으며, 이날 전국 대부분이 카눈에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시간당 30㎜가 넘는 매우 강한 비와 초속 14m가 넘는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서울과 인천, 경기, 서해5도는 11일까지 예상 강수량 100∼200㎜의 비 소식이 예보돼 있다.
강원 영동 지역은 같은 기간 150∼300㎜의 물 폭탄이 떨어지겠으며, 곳곳에 따라 시간당 100㎜의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 지역 또한 11일까지 100∼200㎜의 비 소식이 예보됐다. 전라권의 예상 강수량은 전북이 10일 100∼200㎜, 광주와 전남 지역이 10일 50∼150㎜,(많은 곳 전남 동부 200㎜ 이상)다.
대구와 경북,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또한 100∼200㎜(많은 곳 경상 서부 내륙, 경상권 해안 300mm 이상)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도서 지역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가 30∼80㎜, 제주도가 5∼40㎜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1도, 인천 23.9도, 수원 22.7도, 춘천 21.7도, 강릉 21.7도, 청주 22.7도, 대전 21.9도, 전주 23.1도, 광주 23.8도, 제주 26.5도, 대구 24.4도, 부산 25.4도, 울산 25.4도, 창원 24.8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3.0∼7.0m, 서해 앞바다에서 1.5∼6.0m, 남해 앞바다에서 2.0∼6.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3.0∼8.0m, 서해 2.0∼7.0m, 남해 2.0∼8.0m로 예상된다.
임대환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독서실서 하의 벗고 음란행위한 20대…놀란 여성 이용객이 신고
- 태풍 ‘카눈’ 북상에 중대본, 출퇴근 시간 조정 권고
- “왜 우리가 X 치우나” “강제 무급노동”…‘잼버리’ 관련 공공기관 인력 차출에 불만 쏟아
- 유승민 “홍준표도 배신자”…洪 “당하기만 했지 배신한 적 없다”
- “절교하자”는 친구 집 찾아가 살해 후 극단선택 시도한 여고생
- “게임 체인저 될까”…美, 세계 최고 ‘에이브럼스 전차 ’ 우크라전 투입
- 순천서 잼버리 대원 38명 태운 버스 교통사고…3명 경상
- 상온서 전기저항 ‘0’ 인 꿈의 물질… 112년간 제조·합성 성공사례 없어[Who, What, Why]
- 20명 앞에서 알몸검사… 미인대회 조직위 ‘성희롱’ 조사
- ‘광복절 특사’ 최지성·장충기 제외…김태우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