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후 공동주택에 전기설비 안전진단·변압기 교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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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준공 20년이 넘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진단과 고효율 변압기 교체를 지원해 정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지역 공동주택 정전사고 출동처리 건수 186건 중 지은 지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의 비율이 67.2%로 집계됐다"며 "올해부터 노후 설비로 인한 정전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진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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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준공 20년이 넘은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진단과 고효율 변압기 교체를 지원해 정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지역 공동주택 정전사고 출동처리 건수 186건 중 지은 지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의 비율이 67.2%로 집계됐다"며 "올해부터 노후 설비로 인한 정전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진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이번 달 초까지 1억 5천 만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60개 단지의 전기설비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지원했습니다.
서울시는 안전진단과 더불어 다음 달부터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일반 변압기를 고효율 변압기로 교체해 정전사고를 예방하고 에너지를 절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변압기 교체는 한국전력공사 에너지효율화사업과 연계해 서울시와 한전으로부터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변압기도 서울시가 용량별로 정액 지원합니다.
변압기 교체는 서울시 전기설비 안전진단 사업에 참여한 공동주택이 우선 지원대상이며, 이번 달 말까지 신청 받습니다. 그 외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공동주택은 다음 달 11일부터 27일 사이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특별시 에너지정보 누리집(https://energyinfo.seoul.go.kr/)이나 서울시 녹색에너지과(02-2133-3568)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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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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