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탄 차 印호수 풍덩…달려든 아빠도 함께 추락(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에서 주차돼 있던 자동차가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호수로 굴러 떨어졌고 차에 타고 있던 딸을 구하려던 아버지도 함께 호수로 추락했지만 2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8일(현지 시간)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 남서부 인도르의 유명한 휴양지인 로디야 쿤드 호수로 자동차가 굴러 떨어지는 장면을 휴양객 중 한 명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효극 기자 = 인도에서 주차돼 있던 자동차가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호수로 굴러 떨어졌고 차에 타고 있던 딸을 구하려던 아버지도 함께 호수로 추락했지만 2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8일(현지 시간) 더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인도 마디아프라데시주 남서부 인도르의 유명한 휴양지인 로디야 쿤드 호수로 자동차가 굴러 떨어지는 장면을 휴양객 중 한 명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경찰에 따르면 호수가에 주차돼 있던 빨간색 혼다 브리오는 핸드브레이크가 풀리면서 5미터 아래 호수로 추락했다.
차 안에는 12살 소녀가 타고 있었고 자동차가 호수로 굴러 떨어지는 걸 막으려고 안간힘을 쓰던 소녀의 아버지도 함께 호수로 곤두박질쳤다.
사고를 목격한 수미트 매튜는 망설임 없이 호수로 뛰어들어 허우적거리고 있던 아버지를 구조했다. 다른 사람들은 자동차와 함께 호수에 빠진 소녀를 구조하기 위해 호수로 뛰어들었다.
경찰은 자동차를 절벽 근처에 아슬아슬하게 주차해 놓은 상태에서 트렁크를 세게 여닫는 바람에 충격으로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신속하게 위기에 대응한 덕분에 다친 사람 없이 모두 무사했다.
경찰은 이전에도 인도르의 모하디 폭포에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 2명의 젊은이가 익사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