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로 전기·수소차 전문 교육 받으세요"…14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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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미래차 환경인증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14일까지 '2023 미래차 환경인증평가'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현재 전기·수소차 같은 미래차 환경인증을 비전공자와 내연기관차 전공자가 담당하고 있어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만들어졌다.
또 전기차 인증, 온실가스 산정, 에코이노베이션 등 환경부 관련 실무 중심 교육도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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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미래차 환경인증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는 14일까지 '2023 미래차 환경인증평가'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국내 제작·수입사의 미래차 환경인증 인력과 기계공학·전기공학·전자공학 등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이다.
해당 교육과정은 현재 전기·수소차 같은 미래차 환경인증을 비전공자와 내연기관차 전공자가 담당하고 있어 전문인력 양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만들어졌다.
이번 교육은 총 3차로 나눠서 진행된다. 1차(8월 21일~25일)와 3차(11월 6~10일)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초 교육과정이다. 10월 23~27일 진행될 2차 교육은 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모든 교육은 5일간 비대면 이론교육과 대면 현장 교육이 병행된다. 또 실제 현장과 최대한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VR을 이용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전기차의 주요 구성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 전기모터 등을 분해·조립하거나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 시험 등을 실습하게 된다.
또 전기차 인증, 온실가스 산정, 에코이노베이션 등 환경부 관련 실무 중심 교육도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전기차 고전압 안전교육이 추가됐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강의 참여도 등 평가를 거쳐 국립환경과학원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권상일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장은 "올해 교육은 현장 지식 향상을 위해 고전압 안전교육 등 실습 비중을 확대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차 관련분야 대학(원)생에게는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높여주고 업계 종사자에게는 환경평가 지식 함양의 발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한양대학교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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