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에 MZ세대 선호도 높아진 이유, 안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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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내·외 여행패키지에 2040 젊은 세대들이 참여가 부쩍 늘었다.
개별여행 떠났다가 실종, 폭행 등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보도 등을 통해 드러난 것 외에도 암암리에 적지 않다는 점, 패키지는 여행사가 책임을 지고 모든 여행 구성원들을 캐어한다는 점 등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여행을 좀 더 두툼하게 즐기는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이 젊은 세대의 패키지 유입을 견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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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등 여행자들 관심 2배 증가
문학,음악,미술,축구,UFC 등 다양화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요즘 국내·외 여행패키지에 2040 젊은 세대들이 참여가 부쩍 늘었다.
개별여행 떠났다가 실종, 폭행 등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보도 등을 통해 드러난 것 외에도 암암리에 적지 않다는 점, 패키지는 여행사가 책임을 지고 모든 여행 구성원들을 캐어한다는 점 등이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코로나를 지나면서 안전에 대한 의식이 강화된 점, 팬데믹을 거치면서 각국의 높아진 입국 게이트키핑을 여행사가 일괄 처리해주는 편의성 등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엔 MZ세대 패키지 선호도 상승의 또 다른 요인이 발견됐다. 여행을 좀 더 두툼하게 즐기는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이 젊은 세대의 패키지 유입을 견인한 것이다.
하나투어는 올들어 최근까지 30건의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을 기획해 최근 끝냈다. 작년의 2배에 가까운 여행객들이 몰렸다고 한다.
9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올해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은 MZ세대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 취향을 정조준 해 2030 연령대를 유입하는 큰 역할을 했다. 미술, 트래킹, 음악 페스티벌, UFC, 유럽 축구와 여행을 결합한 테마에 관심이 많았다.
두터운 팬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 유튜버 등 특정 콘텐츠의 전문가들과 여행할 수 있다는 점 또한 MZ세대에게 차별화 포인트로 다가갔다.
대표적인 예로 팝 음악 전문 유튜버 우키팝과 함께한 스페인 Mad Cool 2023, 축구 유튜버 김진짜와 떠난 EPL 축구 직관 여행, 아웃도어 투어 전문가 길바울과 함께하는 트래킹 여행 등을 선보였고, 완판 행진이 이어졌다.
최근에는 신간 출간 기념으로 한국을 찾은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독자들의 제주 여행 상품도 선보인 바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패키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젊은 세대를 유입하기 위해 MZ세대의 경험과 가치를 만족시키는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을 기획한 것”이라며, “대부분의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 상품이 조기 마감 행렬을 이어 가고 있어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테마여행 상품을 더욱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 라인업은 ▷가을, 겨울 중국 지역 사진 스킬 코칭 여행 ▷겨울방학 인생 샷 여행 ▷국내 축구 간판스타 이강인, 김민재, 손흥민 경기 직관 여행 ▷치앙마이의 풍등 축제 러이끄라통과 이뺑 여행 ▷테린이를 위한 동남아 테니스 여행 ▷위스키 애호가를 위한 파리 위스키 라이브 참관 여행 등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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