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대만의 전지현' ♥서희원과 나 시기·음해하는 세력 있다"[라스]
고향미 기자 2023. 8. 10. 05:55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남성듀오 클론 출신 DJ 구준엽이 자신과 아내인 '대만의 전지현' 서희원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구준엽, 김재원, 영탁, 손민수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구준엽은 "대만을 떠들썩하게 만든 소문들이 있다고?"라는 김구라의 물음에 "저는 결혼해서 무지하게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한쪽에서는 저를 시기하고 음해하고 또 그러려는 분들이 생겨서 가짜 뉴스가 판치고 있다"고 답했다.
구준엽은 이어 "심지어는 제가 돈이 없어서 희원이랑 결혼했고 희원이 돈을 훔쳐서 서울로 도망 왔고. 또 최근에는 저랑 희원이랑 이미 이혼을 했고 희원이는 전 남편한테 돌아갈 것이다. 그리고 제가 마약을 강요했다는 것도 있고 별의 별 루머가 많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제가 현재 소속사와 떨어져 대만에 혼자 있잖아. 그러니까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없다. 그런데 어차피 가짜 뉴스니까 기분이 나쁘진 않더라고. 그래서 자연히 사그라들기를 기다릴 뿐이다. 제가 제일 잘하는 건 인내니까 인내하면서 기다려야지. 어차피 거짓 뉴스니까 당연히 사라질 것이다"라고 서희원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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