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백종원, 역시 성공한 사람은 달라‥먹는 것도 배울점”(옥문아)

이하나 2023. 8. 1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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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신동엽, 백종원을 배울점 많은 선배로 꼽았다.

성시경은 "저희 아버지가 막내고 저도 막내라 어릴 때부터 사촌 형, 사촌 누나가 꽤 나이 차이가 있었다"라며 "어릴 때부터 선배가 좋았다. 선배들의 장점을 많이 보는 편이다. 저한테 저 같은 후배가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이상한 꼰대 선배도 있지만 선배한테 배울게 무조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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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성시경이 신동엽, 백종원을 배울점 많은 선배로 꼽았다.

8월 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양희은과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성시경은 자신과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지인들이 많은 편이다. 성시경은 “저희 아버지가 막내고 저도 막내라 어릴 때부터 사촌 형, 사촌 누나가 꽤 나이 차이가 있었다”라며 “어릴 때부터 선배가 좋았다. 선배들의 장점을 많이 보는 편이다. 저한테 저 같은 후배가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이상한 꼰대 선배도 있지만 선배한테 배울게 무조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엽이 형은 정말 배울게 너무 많은 형이고, 종원이 형을 보고 느낀 점은 ‘성공한 사람은 다르구나’다. 옆에 있어 보면 그 형의 부지런함과 뭘 계속 생각한다. 많이 먹는 것도 배울 점이다. 같이 있는 시간만으로도 얻는 게 있다. 선배들이 항상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신동엽과 술자리를 자주 갖지 않냐는 질문에 성시경은 “동엽이 형은 계속 뭘 마시고 있다. 제가 거기에 끼느냐 마냐의 문제다”라고 전했다.

MC들과 성시경은 신동엽의 주량이 급이 다르다고 입을 모았다. 김종국도 “꾸준한 게 무섭다”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동엽이 형의 제일 무서운 점은 회복력이다. 10만 명 중 한 명있다는데 마지막 장에서 알코올 흡수를 안 한다고 한다. 그대로 뱉는 거다. 그러니까 2~3시간 지나고 취함만 있고 몸은 안 힘든 거다”라고 타고난 주량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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