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북상에… 통신 3사 '비상 대응 체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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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지나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비상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을 지나 국내로 상륙하는 가운데 통신 3사는 이를 대비하기 위한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SK텔레콤은 태풍 영향이 해소될 때까지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는데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과 함께 비상 대응 인력 하루 평균 약 1800명까지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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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을 지나 국내로 상륙하는 가운데 통신 3사는 이를 대비하기 위한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했다.
SK텔레콤은 태풍 영향이 해소될 때까지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는데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과 함께 비상 대응 인력 하루 평균 약 1800명까지 편성했다.
지난달 31일부터는 통신 시설 사전 점검 및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지선을 점검하고 위험물을 고정함은 물론 침수를 대비에 하천 변이나 저지대에 누수를 점검하고 차수판(물막이판)·모래주머니 등을 배치했다.
도서지역 비상 연락망 체계 및 통신 4사 비상연락망도 점검했다.
KT도 태풍 대비 사전 점검 회의를 열고 과천 관제센터와 광역본부에 특별 상황실을 구성했다. 네트워크 전문가를 24시간 통신시설 집중 감시와 품질 관리 작업에 투입한다.
특별 상황실에서 파악된 상황에 따라 전진 배치된 이동식 기지국, 발전차, 양수기 등 긴급 복구용 장비도 제공한다.
저지대 국사 침수 예방 조치, 도서지역 축전지 용량 증설 및 안테나 등 전도 위험 시설 점검도 마쳤다.
과천 관제센터와 광역본부에 특별 상황실은 이달 13일까지 운영된다. KT는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복구 물자를 전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역시 마곡 사옥에 종합 재난 상황실을 운영 중인데 비상 연락 체계와 발전기 등을 점검했으며 전국 7개 지역에서도 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응한다.
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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