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 결혼식 중 눈물 “한국행으로 부모님 속 썩여”(신랑수업)[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8. 10.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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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의 아내 사야가 결혼식 중 눈물을 보였다.

이 대목에서 잠시 울컥한 사야는 이후 "표현이 서툰 저를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도 부모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며 "이제부터 심 씨와 새로운 첫걸음을 내디디려 한다. 부족한 저희지만 서로 의지하며 살 테니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심형탁과 사야는 한국 결혼식에 오실 부모님에게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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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심형탁의 아내 사야가 결혼식 중 눈물을 보였다.

8월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6회에서는 사야가 본인의 결혼식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날 피로연에 심형탁과 맞춰 한복을 입고 등장한 사야는 하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심형탁은 실제 "일본분들이 진짜 좋아해 주셨다"며 "드라마에서만 보던 거니 너무 신기해 하셨다"고 자랑했다.

한복을 입은 사야는 그동안 부모님에게 전하지 못한 마음을 편지로 적어 표현했다. 사야는 "지금까지 27년 동안 소중하게 키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말수가 적은 편이라 여러모로 마음고생하셨을 것. 특히 한국에 가게 됐을 때는 속을 많이 썩였던 것 같다. 죄송하다"며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렸다.

이 대목에서 잠시 울컥한 사야는 이후 "표현이 서툰 저를 이끌어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도 부모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며 "이제부터 심 씨와 새로운 첫걸음을 내디디려 한다. 부족한 저희지만 서로 의지하며 살 테니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후 심형탁과 사야는 한국 결혼식에 오실 부모님에게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전달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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