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전지현 급 인기 ♥서희원 덕 다이아몬드 광고 촬영”(라스)[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구준엽이 대만 톱스타 아내 덕을 톡톡히 보고 있음을 자랑했다.

8월 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29회에는 '심쿵! 따리 샤바라' 특집을 맞아 구준엽, 김재원, 영탁, 손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구준엽은 서희원과 결혼 후 대만에서 현빈, 손예진 부부만큼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와이프가 너무 유명한 배우다. (한국에서) 전지현 씨 정도. 그러다보니 집중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희원이가 너무 유명하다 보니 자유롭게 못 다녀 결혼 일주일 땐 집에서 둘이 샴페인 마시면서 보냈다"면서 "희원이도 휘황찬란한 걸 별로 안 좋아한다. 그런 생활을 너무 많이 했다보니 소소하게 (보내고 있다)"고 일상을 전했다.

그는 유명한 아내 덕에 사랑꾼 이미지가 돼 광고도 섭렵 중이라며 다이아몬드 광고, 피부과 광고를 촬영한 사실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화보도 접수했다고. 구준엽과 서희원이 함께 찍은 보그 화보가 공개되자 선남선녀 비주얼에 모두가 감탄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의 연예계 활동 계획을 묻자 "이거 딱 한 번 한 것. 활동하고 싶지 않은데 오빠랑 찍는 건 해보고 싶다고 했다"고 답했다.

이런 구준엽에 김구라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민머리 중에 제일 잘 풀렸다. 진짜 사랑하는 사람 만나고 얼마나 좋냐"고 말했고, 구준엽도 "제가 제일 세상에서 행복하다는 걸 자신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