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일제 하락, 테슬라도 3% 이상 급락(상보)

박형기 기자 2023. 8. 10.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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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무디스의 은행 등급 하향 충격으로 일제히 하락하자 미국 전기차의 간판 테슬라도 3% 이상 급락했다.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테슬라도 3%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전일에도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었다.

나스닥이 1% 이상 하락하는 등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테슬라도 3%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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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무디스의 은행 등급 하향 충격으로 일제히 하락하자 미국 전기차의 간판 테슬라도 3% 이상 급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3.01% 급락한 242.19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테슬라도 3%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다우가 0.54%, S&P500은 0.70%, 나스닥은 1.17% 각각 하락했다. 나스닥의 낙폭이 특히 컸다.

이는 전일 무디스가 미국의 10개 지방은행의 등급을 하향하고, 6개 대형은행에 대해서도 등급을 하향할 수 있다고 경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에도 미국증시는 일제히 하락했었다. 무디스 충격이 이틀째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나스닥이 1% 이상 하락하는 등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테슬라도 3%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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