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돌싱 영숙 "미혼모 시설도 알아봐" 솔직 고백 [RE:TV]

박하나 기자 2023. 8. 10.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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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숙이 솔직하게 이혼 이야기를 고백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 '에서는 '돌싱 특집'으로 꾸며져 16기 영숙의 자기소개가 펼쳐졌다.

영숙은 "아들이 만약 결혼한다면 멀리 떨어져 살 거다, 그게 내 아들이 가장 행복하게 사는 거니까"라며 "그때 되면 저 혼자잖아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나와 같이 삶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찾자는 생각에 왔다"라고 재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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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9일 방송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나는 솔로' 영숙이 솔직하게 이혼 이야기를 고백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ENA·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으로 꾸며져 16기 영숙의 자기소개가 펼쳐졌다.

영숙은 1990년생, 대구에서 거주 중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영숙은 발레 전공으로 무용학과 외래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 소속된 중고등학교 무용 강사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영숙은 2년이 채 되지 않은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영숙은 "만난 지 한 달만에 어떤 사람 사이에서 아기가 생겼다"라며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했다고 고백했다. 영숙은 "미혼모 시설도 알아봤다, 저는 아기를 무조건 낳아야했다, 온전한 가정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라며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더불어 영숙은 평탄하지 못했던 결혼생활로 인해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다며 "물과 이온 음료를 먹고, 한 달을 살더라"라고 털어놨다. 영숙은 "내 새끼를 온전히 키워야 하는 게 제 일이기 때문에 제가 선택한 제 책임이다"라고 덧붙였다.

영숙은 "아들이 만약 결혼한다면 멀리 떨어져 살 거다, 그게 내 아들이 가장 행복하게 사는 거니까"라며 "그때 되면 저 혼자잖아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나와 같이 삶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을 찾자는 생각에 왔다"라고 재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30개월 아들이 있는 영숙은 상대방의 자녀 유무와 나이는 상관없다며 "할아버지, 회장님도 괜찮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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