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남' 이상우, 심형탁♥사야 日 결혼식 참석→축사까지…"착하고 성실한 형" [신랑수업](MD리뷰)
노한빈 기자 2023. 8. 10. 05:00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심형탁의 일본 결혼식에 배우 이상우가 참석했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의 고향에서 장장 네 시간에 걸쳐 결혼식과 피로연을 치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결혼식에는 심형탁과 절친한 사이인 이상우가 찾아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방송인 장영란은 "거기까지 갔냐. 찐친이다. 한국에서도 할 텐데 갔냐"고 놀라워했고, 심형탁은 "대단한 것 같다. 의리 있다"고 고마워했다.
다른 패널들은 "우리는 안 불러서 간 것", "얘기 안 했지 않냐", "불렀으면 갔다"고 설움을 토로했다. 특히 전 수영선수 박태환은 "미리 알려줬으면 헤엄쳐서 갔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후 축사 시간이 이어졌고, 이상우는 "형탁이 형은 참 착하고 성실하다"면서 "제가 아는 한 지구상에서 가장 착하고 성실한 남자이기 때문에 아름다운 신부 사야 씨를 평생 행복하게 해 주면서 아주 잘 살 거라고 생각한다. 두 분의 행복한 미래를 위하여"라고 끝마치며 건배를 요청했다.
이에 심형탁은 "고맙다"며 미소를 지었고, 사야와 러브샷으로 결혼식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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