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2분기 영업익 20% 감소, 고물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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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고물가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올해 2분기(4∼6월)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20% 넘게 감소했다.
신세계는 9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 1조5759억 원, 영업이익 149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백화점 사업 2분기 매출은 628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0.8% 늘었다.
면세점 사업을 하는 자회사 신세계디에프는 매출(4851억 원)이 40.3% 줄었지만 영업이익(402억 원)은 40.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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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고물가와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올해 2분기(4∼6월)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20% 넘게 감소했다. 신세계는 9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 1조5759억 원, 영업이익 1496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0%,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0.2% 줄었다.
백화점 사업 2분기 매출은 6284억 원으로 1년 전보다 0.8% 늘었다. 백화점 매출액은 2021년 1분기 이후 10개 분기 연속 증가세다. 다만 영업이익(921억 원)은 물가 상승에 따른 관리비와 판촉비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줄었다.
면세점 사업을 하는 자회사 신세계디에프는 매출(4851억 원)이 40.3% 줄었지만 영업이익(402억 원)은 40.1% 늘었다. 중국인 보따리상에게 지급하는 수수료 인하 기조가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이 개선됐다.
김소민 기자 so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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