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반도체 지원법 시행 1년 '투자 의향서 460개·투자금 발표 218조원'

권준기 2023. 8. 10. 0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반도체 지원법을 시행한 지 1년이 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지원금을 받기 위해 460개 이상의 투자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반도체 지원법 시행 1년을 맞아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기업들이 제출한 투자 의향서는 반도체 제조에서 상업용 연구개발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반도체 지원법을 시행한 지 1년이 되는 가운데 기업들이 지원금을 받기 위해 460개 이상의 투자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반도체 지원법 시행 1년을 맞아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기업들이 제출한 투자 의향서는 반도체 제조에서 상업용 연구개발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이 반도체법에 서명한 뒤 1년 동안 기업들은 천660억 달러, 우리 돈 218조에 달하는 투자를 발표했다며 반도체 공급망을 미국 내로 가져오는데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전체 투자 의향서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반도체 칩 제조와 관련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투자 의향서는 반도체법에 따른 지원을 신청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전 단계로 백악관은 상무부가 신청서를 평가할 때 경제와 국가 안보 고려사항이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백악관은 지난 3월 발표한 반도체법 가드레일 조항은 지원받은 반도체 기술이 우려 국가에 의해 잘못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반도체법 시행과 관련해 한국, 일본, 유럽연합 등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