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산불에 기록적 폭우...유럽 곳곳 기상이변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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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이 올여름 폭염과 산불에 폭우와 홍수 등 기상이변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과 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라트비아 등 발트 3국은 최근 며칠간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난 3∼4일부터 주말 사이에는 슬로베니아를 중심으로 중부 유럽에도 폭우가 쏟아져 홍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남유럽은 폭염과 산불 피해가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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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각국이 올여름 폭염과 산불에 폭우와 홍수 등 기상이변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스웨덴 등 북유럽과 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라트비아 등 발트 3국은 최근 며칠간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노르웨이 남부 인란데 주에서만 최소 16건의 산사태와 홍수 6건이 보고됐고, 수력발전소가 침수돼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앞서 스웨덴 동부 후딕스발에서는 폭우로 철도 제방이 무너져 120여 명을 태운 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3∼4일부터 주말 사이에는 슬로베니아를 중심으로 중부 유럽에도 폭우가 쏟아져 홍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남유럽은 폭염과 산불 피해가 심각합니다.
포르투갈 남부 오데미라 지역에서는 최소 닷새간 이어진 산불로 1만5천㏊가 소실됐습니다.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한낮 기온이 40도를 훌쩍 넘으면서 추가 산불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리스는 여름 성수기인 지난달 휴양지인 로도스섬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며 관광 산업에 치명타를 입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기상이변이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엘니뇨 현상이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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