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철 “14살·10살 두 아들 양육 중… 아이들 반대하는 연애는 NO” 단호박 자기소개 [나는 솔로]
임유리 기자 2023. 8. 10. 01:18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6기 영철이 아이들이 반대하는 연애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공동제작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남성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이날 83년생 40세라고 밝힌 영철은 출생지와 거주지가 모두 서울이며, 현재 환경부 산하 기관에 있는 공기업에서 기초시설물 설치 공사 감독을 맡고 있다고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외모와는 전혀 다른 반전 직업에 놀라움을 안긴 영철은 “자녀는 둘 다 아들이고 첫째가 14살 증학교 1학년, 둘째가 10살 초등학교 3학년이다. 양육은 내가 하고 있다. 다행히 부모님이 도와주셔서 같이 하고 있다”라고 밝혀 다시 한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자기소개가 끝난 뒤 정숙이 상대방의 자녀 유무가 중요한지 묻자 영철은 “자녀분이 있어도 상관은 없는데 우리 아이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왜냐하면 나는 내 자식이 그 누구보다도 중요하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광수가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서 교제를 시작했는데 자녀가 반대한다면?”이라고 묻자 영철은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 못 만난다”라고 못 박았다.
이어 영철은 “나는 아이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나의 미래도 없다. 그리고 가장이 우뚝 서질 못하면 그 자녀들도 무너진다. 난 그걸 명심하고 산다”라고 단호한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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