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동부 장애인 휴양시설서 화재...9명 사망·2명 실종

이상순 2023. 8. 10. 00: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동부 오랭에서 장애인 등이 머무는 휴양시설에서 불이 나 최소 9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장애인 지원 단체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임대한 빈젠아임 소재 휴양시설에서 현지시간 9일 오전 6시 30분쯤 불이 났습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남쪽으로 약 70㎞ 떨어진 빈젠아임에 있는 건물 1층에 있던 17명은 화재 발생 후 대피했고, 그중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1층에서 2층으로 이어지는 중간층과 2층에 머물고 있던 장애인 10명과 자선단체 직원 1명은 건물 안에 갇혔다가 9명이 숨지고, 2명은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