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아들 준후, 나랑 똑같아…2년을 히어로라고 속였다” (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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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아들에게 남다른 존재감을 심어준 일화를 공개했다.
9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6회 '그것만이 내 세상' 특집에서는 시 쓰는 제주소년 민시우, 복싱챔피언 소아과 의사 서려경, 배우 이병헌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또한, 이병헌은 아들이 네 살까지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몰랐다며 "세 살 때부터 나에 대한 존재감을 조금씩 심어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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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아들에게 남다른 존재감을 심어준 일화를 공개했다.
9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6회 ‘그것만이 내 세상’ 특집에서는 시 쓰는 제주소년 민시우, 복싱챔피언 소아과 의사 서려경, 배우 이병헌이 출연해 MC 유재석, 조세호와 토크 릴레이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이병헌에게 “아들 준후, 나하고 판박이다 느끼는 순간?”이라며 궁금해했다. 이병헌은 “자기가 봤을 때는 어딜 닮았는지 잘 모른다. 다른 사람들이 보면 그냥 저랑 똑같다더라. 기분도 좋지만 되게 신기하다”라고 답했다.
유재석도 “지호가 어릴 때 소파에 누워있는데 소름 돋았다. 내 모습이니까!”라며 아들에 대해 말했다. 그러자 이병헌이 “자세도 배우고 닮더라”라며 공감했다.
또한, 이병헌은 아들이 네 살까지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몰랐다며 “세 살 때부터 나에 대한 존재감을 조금씩 심어줬다”라고 밝혔다. 영화 ‘지.아이.조’ 클립 영상을 보여줬다는 것. 그는 “2년을 속였다. 진짜 히어로인 줄 알더라”라며 ‘아빠 미소’를 지었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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