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지속 상승,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 촉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류세 인하 조치가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강원지역 기름값이 한달째 오르고 있어 도민들의 휴가철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9일 오후 5시 30분 기준 강원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705.40원으로 1700원을 넘어섰다.
지난 7월 첫째주 ℓ당 1580.71원이던 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은 4주 연속 상승해 8월 첫째주 1643.90원까지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 물가부담 외면 불가 전망
유류세 인하 조치가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인 가운데 강원지역 기름값이 한달째 오르고 있어 도민들의 휴가철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을 보면 9일 오후 5시 30분 기준 강원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ℓ당 1705.40원으로 1700원을 넘어섰다. 지난 7월 첫째주 ℓ당 1580.71원이던 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은 4주 연속 상승해 8월 첫째주 1643.90원까지 올랐다. 경유 역시 동반 상승 중이다. 동시간 기준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ℓ당
1534.96원으로 나타났다. 경유의 경우 지난 5일ℓ당 1500.09원을 기록, 1500원을 넘었다. 8월 첫째주ℓ당 1457.13원으로 4주 동안 60.8원 올랐다.
정부는 이달 유류세 인하 연장 여부를 결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국세 수입이 지난해 동기간보다 약 40조원 가까이 줄어드는 등 세수 여건이 악화된 상황에서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은 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지만 정부가 물가 불안을 외면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황선우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도 ‘카눈’ 상륙 비상 2단계 가동… 동해안 최대 600㎜ ‘물폭탄’ 대비 총력
- BTS 팬클럽 아미 “너무 화나…준비안된 무대 강요는 학대받는 기분”
- '속초 알몸남' 양말만 신고 거리 활보…건물앞에 누워 있기도
- 성폭행 혐의 전 강원FC 선수 2명 1심서 징역7년 법정구속
- 춘천 출신 뉴진스 민지, 빌보드 200 1위에 "더 좋은 음악 보답"
- "참담하다" 초등생 성매매 5명 집행유예 처분에 재판부 항의 반발
- 춘천 모 건물 청소년 집단 난투극 ‘우범 송치’로 대응
- 양양 한 복권점서 로또 1등 2게임 당첨…동일인이라면 71억 대박
- 설악산서 천종삼 8뿌리 캐 화제… “모삼 2뿌리 85년 추정” 가격은?
- [영상] 강릉 안목항 해안서 배낚시 중 대형상어 나타나 '화들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