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지사 장모상 빈소 정치권 인사 조문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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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마련된 최문순 전 지사의 장모상 빈소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이 잇따르고 있다.
이튿날인 9일엔 이낙연 전 대표와 언론인 출신으로 최 전 지사와 연이 있는 양기대 국회의원 등이 조문을 위해 춘천을 찾았다.
허영 국회의원은 8일에 이어 9일 이 전 대표 조문에 동행하는 등 연달아 빈소를 찾았다.
이 전 대표는 최 전 지사가 2011년 첫 도지사 선거에 나섰던 당시, 출마를 권유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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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 마련된 최문순 전 지사의 장모상 빈소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이 잇따르고 있다.
빈소가 차려진 당일인 지난 8일 오후엔 김진태 지사가 조문을 했다. 또, 육동한 춘천시장, 양승조 전 충남지사 등이 다녀갔다.
이튿날인 9일엔 이낙연 전 대표와 언론인 출신으로 최 전 지사와 연이 있는 양기대 국회의원 등이 조문을 위해 춘천을 찾았다.
허영 국회의원은 8일에 이어 9일 이 전 대표 조문에 동행하는 등 연달아 빈소를 찾았다. 이 전 대표 조문에는 한금석·이종주·윤지영·위호진 전 도의원 등 도내 ‘친낙계’ 인사도 동행했다.
또, 김우영 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측근그룹인 김용철 전 보좌관, 안성배 전 비서실장, 김영철·원구현 전 특보 , 장병선 전 비서관 등이 빈소를 지켰다. 이 전 대표는 최 전 지사가 2011년 첫 도지사 선거에 나섰던 당시, 출마를 권유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전 대표는 이날 본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최 전 지사가 도지사 선거 출마를 두고) 마음의 준비가 안됐을 때, 마음을 돌리기 위해 막걸리를 한 말쯤 샀다”고 너스레 섞인 말을 건네기도 했다.
최 전 지사는 지난해 6월 3선 지사 임기를 마치고, 경기 일산의 자택에 머무르고 있다. 친모가 있는 춘천을 종종 방문하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 춘천지역 후보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 최 전 지사는 “아직은 좀 쉬고 있는 중”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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