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잼버리 프로그램, '웰컴 투 서울 댄스 나이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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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9일 저녁 광화문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웰컴 투 서울 댄스 나이트' 행사가 잼버리 대원들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광화문과 한강 행사에서 잼버리 대원들의 스카우트 정신을 행사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며 "대원들은 자신이 즐겼던 자리의 쓰레기를 스스로 치우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고, 수천여명이 놀다 간 자리였지만 단시간 깨끗하게 제자리를 찾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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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 디제잉 및 비보잉, 힙합 등 공연 펼쳐져
"잼버리 대원들, 머문 자리 청소하는 등 스카우트 정신 발휘"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가 9일 저녁 광화문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웰컴 투 서울 댄스 나이트’ 행사가 잼버리 대원들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은 광화문 1300여명, 여의도 한강공원 1200여명 등 총 2500여명 규모다.
먼저 ‘광화문’ 놀이마당과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댄스나이트 행사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과 익숙한 장르로 구성된 전자음악(EDM) 디제잉으로 대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스위스, 대만, 마케도니아 대원들이 대거 참여한 ‘한강’ 행사에서는 EDM은 물론 국악을 접목한 K-재즈부터 역동적인 비보잉, 힙합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광화문과 한강 행사에서 잼버리 대원들의 스카우트 정신을 행사 곳곳에서 볼 수 있었다”며 “대원들은 자신이 즐겼던 자리의 쓰레기를 스스로 치우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고, 수천여명이 놀다 간 자리였지만 단시간 깨끗하게 제자리를 찾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세계 각국의 잼버리 단원들이 서울의 랜드마크인 한강과 광화문에서 음악이라는 세계 공통의 언어 아래 화합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에 봉사정신까지 더해져 행사가 더욱 빛났다”고 말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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