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BTS 진 덕에 해외서 유명해져.."몇 천 명 떼창" 소름(라디오스타) [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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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그룹 방탄소년단 (BTS) 멤버 진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영탁은 "BTS분들이랑 시상식에서 앞뒤타임으로 나온 적 있다. 제가 먼저 나오니까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분들께서 '누군데 저렇게 나와서 진을 외치는 거냐'고 했다더라. 그래서 갑자기 '진진진 맨'으로 확 올라갔다. 정확하게는 '영탁 삼촌'이라고 한다"며 진과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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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심쿵!따리 샤바라' 특집으로 꾸며져 구준엽, 김재원, 영탁, 손민수가 출격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영탁은 동남아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게 저한테 실제로 일어났다.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을 방문했다. 현장에서 몇 천분이 '찐이야'를 떼창 해주셨다. 너무 소름끼쳤다"며 순회공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태국은 신기했던 게 실제로 '찐'이라는 말이 한국의 '찐'과 뜻이 같았다. 그래서 또 재밌게 무대를 만들었다"며 설명했다.
또 그는 동남아 팬들이 자신을 알게 된 이유가 방탄소년단과 연관이 있다고 밝혀 호기심을 자극했다.
영탁은 "BTS분들이랑 시상식에서 앞뒤타임으로 나온 적 있다. 제가 먼저 나오니까 전 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 분들께서 '누군데 저렇게 나와서 진을 외치는 거냐'고 했다더라. 그래서 갑자기 '진진진 맨'으로 확 올라갔다. 정확하게는 '영탁 삼촌'이라고 한다"며 진과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그는 지난 1일 정규 2집 앨범 '폼(FORM)'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폼 미쳤다'로 활약 중이라고 밝혔다. 영탁은 "엑소(EXO)와 더보이즈(THE BOYZ)안무가의 작품"이라며 '폼 미쳤다'의 안무를 즉석으로 공개해 분위기를 화끈하게 끌어올렸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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