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광화문광장서 '댄스나이트' 행사…문화 체험하는 잼버리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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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남은 잼버리 기간 동안 스카우트 정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울의 매력과 문화를 만끽하는 즐길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대원이 모이는 장소는 교통 안전과 밀집 예방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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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서울시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을 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대원들이 단체로 참여해 체력을 단련하고 건강한 정신을 키울 수 있는 '남산둘레길 트레킹'이 이날부터 진행됐다. 200명의 대원들이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남산한옥마을 광장을 출발해 N서울타워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걸었다.
트레킹은 12일부터 15일까지 9시와 오후 6시 총 2회 진행된다. 한 회당 10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가 제공한 숙소에 파견된 운영지원단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서울식물원에도 미국, 영국, 핀란드, 몰디브의 380여명 대원들이 방문해 관람한다.
9일과 광화문광장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춤 공연인 '웰컴 투 서울 댄스나이트'도 열렸다. 시는 해당 공연에 모일 인파에 대비해 소방안전인원을 배치해 현장을 관리했다. 해당 공연은 10일에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경제진흥원(SBA)도 9일~1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시 투어를 마련했다. 영상·음향·음악스튜디오, e스포츠 경기장으로 구성된 에스플렉스센터 견학도 9일과 10일 운영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남은 잼버리 기간 동안 스카우트 정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울의 매력과 문화를 만끽하는 즐길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대원이 모이는 장소는 교통 안전과 밀집 예방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hi_n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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