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돌풍에 '가로'로 내리는 비.. 다가오는 카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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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다가오면서 제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10일) 새벽 2~3시쯤 서귀포 성산 동쪽 약 140㎞ 해상에서 제주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JIBS제주방송은 JIBS 방송 채널과 국내 주요포털을 통해 제주도 태풍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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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이 다가오면서 제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오늘(9일) 밤 10시 30분쯤 서귀포시 성산항에서는 '비가 가로로 내린다'는 말을 실감케 할 정도로 강한 바람과 거센 비가 쏟아졌습니다.
어민들은 태풍 피해를 대비해 정박한 어선의 닷줄을 졸라매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밤 11시쯤 서귀포시 성산읍의 한 도로에서는 와이퍼가 쉴새없이 움직였지만 차량 운전자의 시야가 가려질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은 내일(10일) 새벽 2~3시쯤 서귀포 성산 동쪽 약 140㎞ 해상에서 제주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JIBS제주방송은 JIBS 방송 채널과 국내 주요포털을 통해 제주도 태풍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도할 예정입니다. 태풍 관련 제보는 카카오톡 채널 'JIBS제주방송'을 통해 하시면 됩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고승한)
JIBS 제주방송 강명철(kangjsp@naver.com) 고승한(q890620@naver.com)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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