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광수 “두 번 이혼, L전자 근무하다 스타트업 창업” (나는 솔로)

유경상 2023. 8. 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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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광수가 두 번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광수는 "2번의 이혼 경험이 있다. 29살 때, 36살 때 결혼을 했다. 두 번 다 협의 이혼했다. 두 이혼 책임을 묻는다면 다 제 책임이다. 제가 성숙하지 못했고 이해심이 부족했고 책임감이 없지 않았나"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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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 광수가 두 번 이혼했다고 밝혔다.

8월 9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6기 돌싱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16기 광수는 “일단 무슬림 아니고 스님 아니다. 크리스천이다. 나이는 82년생 42살이다. 살고 있는 곳은 경기도 양평이다. 물 좋고 공기 좋은 양평에 귀촌해 살고 있다. 회사는 의정부에 있다. 하는 일은 작은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광수는 “창업한지 3년 됐다. 이제 자리를 잡아서 심적으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겨 출연 신청하고 결심했다. 처음부터 창업한 건 아니고 L전자 스마트폰 개발 연구원으로 5년 반 근무했다. 학생 때부터 창업이 꿈이었다. 세계여행, 국토대장정, 무전여행, 호주 워킹 홀리데이. 새로운 사람 만나 새로운 곳에 가고 경험하는 것을 좋아한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배우자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바랐다.

이어 광수는 “2번의 이혼 경험이 있다. 29살 때, 36살 때 결혼을 했다. 두 번 다 협의 이혼했다. 두 이혼 책임을 묻는다면 다 제 책임이다. 제가 성숙하지 못했고 이해심이 부족했고 책임감이 없지 않았나”라고 돌아봤다.

여기에 광수는 모자를 벗어 보이며 “마지막으로 저 대머리는 아니고 3주 전에 미용 목적으로 모발 이식 수술을 했다. 리셋하고 싶은 마음에 밀어버렸는데 (출연) 전화가 와서. 이거 때문에도 고민을 많이 했다. 자신감 없고 가장 추한 모습으로 나갔을 때 외적인 면을 보지 않고 내면이나 됨됨이를 보는 분이 한 분이라도 있지 않을까. 그런 현명한 분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자녀는 없다고. 광수는 “저는 부모님도 이혼하셨다. 어릴 때 부모님이 싸우는 걸 보고 자라 큰 고통이었다. 내가 커서 아이에게 고통을 주고 싶지 않다. 이혼한다면 아이 생기기 전에 해야 겠다 했다”며 “상대방이 자녀는 있다고 연결되지 못하면 마음이 아플 것 같다. 상대는 아이가 있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 (사진=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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