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이민정, 좋은 엄마·훌륭한 사람‥결혼 이유? 나를 많이 웃겨줘" ('유퀴즈') [Oh!쎈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9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206화 '그것만이 내 세상' 특집으로 배우 이병헌이 등장해 아내인 배우 이민정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병헌은 "다른 사람들이 보면 그냥 나랑 똑같다고 하더라. 기분도 좋지만 되게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이병헌은앞서 이민정이 '유퀴즈'를 디테일하게 보면서 자기자랑을 몇 초나 하는지 보겠다고 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김예솔 기자]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9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206화 '그것만이 내 세상' 특집으로 배우 이병헌이 등장해 아내인 배우 이민정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이병헌은 영화 속 완벽한 연기에 대해 "내가 먼저 그 캐릭터에 설득 당해야 관객들을 설득할 수 있다"라며 "내 자신이 설득이 안되면 절대 관객들을 설득시킬 수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세호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명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병헌은 "그 마지막회를 모든 스태프와 배우, 감독님, 작가님 모두 극장을 대여해서 송출을 받아서 같이 봤다. 집에서 혼자 감상하면서 보려고 했는데 오랜만에 다 같이 만난다고 생각하니까 마지막회를 즐길 수 없겠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은 "근데 거기서 너무 울었다. 계속 눈물이 나더라. 안 운 척 수습하면서 봤다. 혹시나하고 옆을 봤는데 작가 선생님도 오열을 하고 계시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아들이 나랑 판박이구나 싶을 때 있나"라고 물었다. 이병헌은 "다른 사람들이 보면 그냥 나랑 똑같다고 하더라. 기분도 좋지만 되게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아들이 네 살때까지 배우라는 직업을 전혀 몰랐다며 영화 '지.아이.조'를 보여주며 자신이 히어로라고 속였던 경험담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SNS에서 아내 이민정씨와 댓글을 주고 받으며 노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은앞서 이민정이 '유퀴즈'를 디테일하게 보면서 자기자랑을 몇 초나 하는지 보겠다고 했던 이야기를 꺼냈다.
이병헌은 "이민정씨가 요리를 잘하고 좋은 엄마고 골프도 잘 치고 정말 훌륭한 사람"이라고 급 칭찬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병헌은 "시원시원하고 유머도 있다. 나를 그렇게 많이 웃긴다. 처음에 주변에서 어떤 매력이 있어서 결혼하려고 하냐고 물어봤다. 진짜 웃긴다고 했다. 나를 많이 웃긴다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