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챔' 싸이커스, 거침없는 퍼포먼스 '다채로운 매력'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9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는 지난 2일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를 발매한 싸이커스가 출연해 '두 오어 다이(DO or DIE)'와 '쿵(Koong)'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나!왔어' 코너를 통해 컴백 인터뷰를 가진 멤버 민재, 현우, 유준, 예찬은 '두 오어 다이'의 킬링 파트를 보여주는가 하면 싸이커스의 공식 팬클럽명인 '로디(roady)'로 이행시를 지으며 센스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후 올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통일감을 준 싸이커스는 선공개곡 '쿵' 멜로디가 울려 퍼지자 포인트 아이템인 우산과 함께 현란한 퍼포먼스와 칼군무를 선보이며 무대에 입체감을 불어넣었다.

이어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 뮤직비디오 속 모습 그대로 등장한 싸이커스는 안무에 걸맞은 실감 나는 표정 연기로 유쾌함을 자아낸 것은 물론 통통 튀는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하며 보는 이들의 텐션을 끌어올렸다.

앞서 싸이커스의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는 초동 판매량 약 20만 장을 돌파, 전작 대비 두 배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이번 앨범을 통해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10만 회를 달성하며 뜨거운 기세로 맹활약 중인 싸이커스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싸이커스는 10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