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 박소영에 “오늘만큼은 저의 공주님”...박소영 ‘심쿵’ (신랑수업)

박소영이 신성의 매너에 심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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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수)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신성과 박소영의 소개팅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정경미의 주선으로 소개팅을 하게 된 두 사람은 식사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카페를 나섰다. 신성은 구두를 신은 박소영을 위해 차를 먼저 빼놓고 문을 열어주는 등 에스코트를 했다.

이에 박소영이 “제가 언제 이런 공주 대접을 받아보겠냐”며 기뻐하자 신성은 “오늘만큼은 저의 공주님”이라고 답한다.

신성은 말을 놓으라는 박소영에게 “두 번째 만났을 때 놓겠다”고 하며 소영아라고 한 번 불러달라는 박소영의 요청에 응했다. 박소영은 “더 친해지고 싶어서 해 달라고 했는데 심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박소영의 단골 식당에 도착한 두 사람. 박소영이 오이를 먹지 못한다는 것을 기억해 낸 신성은 식당 사장님에게 “혹시 음식에 오이 들어가나요?”라고 해 박소영을 감동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세심하다”, “심형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거 챙겨주면 감동이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