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 탈출·약 2주 만의 승리’ 키움 홍원기 감독 “반등의 계기 되기를”[SS고척in]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이 9연패 탈출을 이룬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9일 고척 롯데전에서 10-8로 승리했다.
경기 후 키움 홍원기 감독은 "후라도가 5이닝을 최소실점으로 막으며 자신의 역할을 다해줬다. 공격에서는 3회 이용규의 안타와 과감한 주루 플레이가 선수들의 투쟁심을 갖게 했다. 김혜성이 기회를 잘 살려준 덕에 역전에 성공했고 4회 이주형의 쐐기타도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고척=윤세호기자] 키움 홍원기 감독이 9연패 탈출을 이룬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9일 고척 롯데전에서 10-8로 승리했다. 7월 27일 고척 한화전 이후 13일 만에 이겨 두 자릿수 연패 불명예는 피했다. 부상에도 지명 타자로 출전 의지를 보인 김혜성이 꾸준히 안타를 치는 등 타자들이 고른 활약하며 오랜만에 넉넉히 득점했다. 6월 11일 수원 KT전 14-5 승리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타선이 13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선발 대결부터 크게 앞섰다. 키움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가 5이닝 3실점으로 아주 뛰어난 투구를 펼치지는 못했는데 롯데 선발 박세웅은 2.1이닝 6실점(3자책)으로 먼저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타선에서는 김혜성이 3타수 3안타 2타점, 로니 도슨이 4타수 3안타, 송성문이 2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전날 1번 타자로 출전해 무안타로 고전했던 이주형은 만루에서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경기 후 키움 홍원기 감독은 “후라도가 5이닝을 최소실점으로 막으며 자신의 역할을 다해줬다. 공격에서는 3회 이용규의 안타와 과감한 주루 플레이가 선수들의 투쟁심을 갖게 했다. 김혜성이 기회를 잘 살려준 덕에 역전에 성공했고 4회 이주형의 쐐기타도 승리에 큰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연패 기간 선수들 모두 마음 고생 심했을텐데 오늘 승리가 반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오늘도 큰 응원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내일 경기도 승리할 수 있게 준비 잘 하겠다”고 밝혔다.
키움은 오는 10일 선발 투수로 정찬헌을 예고했다. 롯데는 한현희가 선발 등판한다.
bng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찬원, 사고로 활동 중단…“휴식 취하며 회복 집중”[전문]
- “하루 수입 3억”..심현섭 근황 “母 빚 15억 갚고 간병 12년”(‘근황올림픽’)
- 성시경 “김종국, 내 소개팅 방해.. 컷하고 다녀” 폭로 (문제아들)
- 한혜진, 예비 남편에 프러포즈 “혼수 필요 없다. 몸만 오면 돼”(한혜진)
- 소유, 손바닥보다 작은 비키니에 ‘깜짝’..“우리 언니 지켜”(‘소유기’)
- 산드라 블록 ‘인생의 사랑’ 랜들, 3년간 루게릭병 사투 끝 사망[할리웃톡]
- 소아과 의사 서려경, 발가락 하나 없는 아픔 딛고 복싱 챔피언.. “세계 챔피언이 목표” (유퀴즈
- 뉴진스→강다니엘, 잼버리 콘서트 18팀 출연…MC는 공명·유나·혜인
- 한효주, 성형 의혹 해명.. 송은이 “눈 뜨면 하루만 한효주로 살고파” (비보티비) [종합]
- ‘안정환♥’ 이혜원, 美 유학 중인 딸 위해 뉴욕아파트 발품 팔기..“뉴욕에서의 첫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