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인근 공장 화재로 45명 부상…"드론 공격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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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의 산업지대 공장 폭발로 인한 부상자가 당초 30명에서 45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행정 당국이 9일 텔레그램으로 말했다.
앞서 관영 타스 통신은 폭발이 세르기에프 포사드 시의 자고르스키 광학 및 기계 공장 내 불꽃제조 장비 창고에서 일어났다고 비상상황 부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이 위원회 관계자는 타스 통신에 "무인공중 비행체 드론이 공장을 공격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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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
러시아 모스크바 인근의 산업지대 공장 폭발로 인한 부상자가 당초 30명에서 45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행정 당국이 9일 텔레그램으로 말했다.
이 중 6명은 중환자실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관영 타스 통신은 폭발이 세르기에프 포사드 시의 자고르스키 광학 및 기계 공장 내 불꽃제조 장비 창고에서 일어났다고 비상상황 부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의 연방수사위원회가 형사 범죄 수사에 나섰다. 위원회는 "수도권 소재 공장에서 사건이 발생해 여러 명이 다친 만큼 형사범죄 수사에 착수했다"고 빍혔다. 포사드 시는 모스크바에서 북동쪽으로 65㎞ 떨어져 있다.
그러나 이 위원회 관계자는 타스 통신에 "무인공중 비행체 드론이 공장을 공격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지역 주지사도 자세한 것은 전문가들이 파악할 일이나 분명한 것은 폭발이 강력했고 불꽃 제조 작업장에서 일어났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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