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교사 피습 사건에 ‘프로파일러’ 투입
정재훈 2023. 8. 9. 22:29
[KBS 대전]대전 대덕경찰서는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구속된 28살 A 씨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수사에 프로파일러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피해 교사에게 안 좋은 기억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다른 교사와 동급생들은 피해교사와 A 씨는 일면식도 없다고 진술해 범행 동기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A씨는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스승 찾기 서비스'를 통해 피해 교사의 학교 정보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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