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블록, 사망한 브라이언 랜달과 약혼한 사이였다[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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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의 연인으로 잘 알려진 브라이언 랜달이 루게릭 투병 끝에 사망한 가운데 이들이 약혼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피플,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블록과 랜달은 지난 2017년 바하마의 한 해변에서 약혼식을 올렸다.
사실혼 관계로 랜달과 연인 이상의 정을 나눈 블록은 한 인터뷰에서 "내 인생의 사랑을 찾았다. 헌신적인 파트너가 되기 위해 서류는 필요하지 않다"며 지극한 사랑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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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할리우드 배우 산드라 블록의 연인으로 잘 알려진 브라이언 랜달이 루게릭 투병 끝에 사망한 가운데 이들이 약혼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피플,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블록과 랜달은 지난 2017년 바하마의 한 해변에서 약혼식을 올렸다.
이 자리엔 블록의 자녀들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아이들에게 둘의 사랑을 영원할 것이라는 걸 보여주고자 식을 치렀다.
1964년생인 블록은 지난 2005년 사업가 제시 제임스와 웨딩마치를 울렸으나 제임스의 잦은 외도로 결혼 5년 만인 2010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모델 출신의 사진작가 랜달을 만난 블록은 지난 2015년부터 공개연애를 시작,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사실혼 관계로 랜달과 연인 이상의 정을 나눈 블록은 한 인터뷰에서 "내 인생의 사랑을 찾았다. 헌신적인 파트너가 되기 위해 서류는 필요하지 않다"며 지극한 사랑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랜달은 지난 8일 루게릭 투병 끝에 숨을 거뒀다. 향년 57세.
이에 블록을 비롯한 가족들이 깊은 슬픔에 잠긴 가운데 블록의 여동생은 "브라이언이 천국에서 가장 좋은 낚시터를 찾았을 것이라 믿는다. 루게릭 병은 잔인하지만 그는 우리 언니와 의료진에게 최고의 케어를 받았다. 이제는 편히 쉬길"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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