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KT 이강철 감독 "모두가 집중력 발휘, 정말 좋은 경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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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을 통해 3연승을 내달린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선수단 모두가 집중력을 발휘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KT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12-6으로 이겼다.
이날 KT는 노시환에게 3개의 홈런포를 맞는 등 고전 했지만 타선이 끈질긴 모습을 보였다.
이 감독은 경기 후 "모든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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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역전을 통해 3연승을 내달린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선수단 모두가 집중력을 발휘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KT는 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12-6으로 이겼다.
이날 KT는 노시환에게 3개의 홈런포를 맞는 등 고전 했지만 타선이 끈질긴 모습을 보였다. 3회까지 1-5로 끌려가다 4회 3점, 5회 6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모든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정말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했다.
그는 "1-5로 분위기가 넘어간 상황에서도 모두가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결정력을 보였고, 문상철이 역전 결승타를 때리는 등 빅이닝을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초반 대량실점했지만 7회까지 버틴 엄상백에게도 박수를 보냈다.
이 감독은 "선발 엄상백이 초반 5실점으로 흔들렸으나 타선이 폭발한 이후에는 안정을 찾으며 자기 몫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 준비를 잘 해준 전력분석팀과 타격 코치들, 무더운 날씨에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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